송파소방서는 4일 잠실역과 인근 지하상가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 화재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단독 및 공동주택 신·증축 주택의 경우 지난 2012년 2월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가 적용되고 있고, 기존 주택은 내년 2월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한편 소방서는 이날 서울메트로와 롯데월드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유사시 초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옥내소화전, 소화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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