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개 기술교육원에서 기술 전문가로 거듭날 하반기 직업훈련생 1942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기업체 맞춤형 인력 양성과 비진학·미취업 청년, 실업자 등 직업훈련이 필요한 시민들의 취업능력을 높이기 위해 동부·중부·북부·남부 4개 서울시 기술교육원에서 오는 8월19일까지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모집에서는 정규과정(야간 6개월) 1122명과 단기과정 820명 등 총 1942명의 훈련생을 선발하며,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외에도 서울시에 거주지가 등록된 외국인영주권 취득자와 배우자가 내국인인 결혼이민자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훈련생 정원의 30%는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배려층을 우선 선발한다.
훈련생은 1차 서류전형(40점)과 2차 개별면접(60점)을 거쳐 적격자를 최종 확정하며, 실제 직업훈련이 필요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훈련에 필요한 수강료·교재비·수강기간 중 기능 검정료 등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수료 후 사후 관리를 통한 취·창업 지원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기타 모집 및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기술교육원(동부 440-5500, 중부 361-5800, 북부 2092-4700, 남부 031-390-3920) 또는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