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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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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 오픈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06.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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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민관 공동출자형 신개념 임대주택인 사회주택·공동체주택 사업 참여를 원하는 민간 사업자와 입주 희망자에게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를 8일 오픈했다.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는 중구 수표로 7 인성빌딩에 마련됐다. (재)한국사회투자가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2년간 센터를 운영한다.

사회주택이란 서울시가 토지를 매입해 민간 사업자에게 30년 이상 저렴하게 빌려주고, 여기에 사업자가 주택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해 입주자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임대하는 민관 공동출자형 신개념 임대주택. 청년층 등 주거약자의 주거빈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첫 도입했다.

공동체주택은 독립된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한 주거공간으로, 공동체 규약을 마련해 입주자 간 소통·교류를 통해 생활문제를 해결하거나 공동체활동을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택이다.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에는 건축 전문가가 상주하며 사회주택과 공동체주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안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업신청 방법부터 입주 정보까지 실질적인 상담을 해준다.

사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사업자는 사업 관련 정보와 함께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업자는 제안서 작성부터 건축시공 자문, 입주자 모집 및 관리, 사업자금 대출제도 안내 및 대출심사 서류 안내까지 실무적 차원의 종합 안내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입주자들도 입주 정보와 입주신청 등을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사업자와 입주 희망자들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2278-9012)로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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