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은 8일 청장실에서 서초구 소재 다나아한의원과 병역 자진 이행자에게 무료 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징병 신체검사에서 신장·체중 사유로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사람 가운데 체중 조절 후 현역으로 입영하고자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다나아한의원에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병기 다나아한의원 원장은 “청소년의 비만 및 과체중 증가는 고혈압·당뇨병 등 각종 대사성 질환의 발병 원인으로 건강상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비만 때문에 군 입대를 할 수 없는 젊은이들에게 한방 치료로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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