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마을 협약
송파구는 2일 마천2동 주민센터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동부지사와 전기 안전마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노후 주택의 합선·누전 등으로 인한 주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018년 5월까지 마천동 산5번지 소재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점검 및 교육을 진행한다.
전기안전공사는 마천동 노후주택을 가가호호 방문해 전선 변색을 비롯 가전제품 과열, 콘센트 이상 유무 등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해 위험이 있는 부적합한 설비를 무료로 보수해 줄 예정이다.
공사는 또한 각 가정의 전기 이용 및 요금 등 전기 관련 불편이나 궁금증을 상담해 주는 찾아가는 전기안전 고충상담소를 운영하고, 전기 안전 요령 및 전기 화재 시 대처방법, 절전 교육 등도 진행한다.
특히 7~8월 태풍이나 집중 호우로 집안이 침수되었을 경우 전기 감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처요령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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