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은 성동구청과 함께 지난 30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청년 실업률 해소에 기여하고, 중장년 및 경력 단절 여성에게 재기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채용박람회에는 (주)롯데쇼핑 등 32개 업체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했으며, (주)코아네트 등 66개 업체가 간접 참여했다.
이날 880명의 구직자가 채용박람회에 참여, 사무직을 비롯 생산현장직․영업직․토목 기술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209명이 면접을 보았다. 현장에서 12명이 채용됐고, 146명이 2차 면접을 예약했다.
한편 동부지청과 성동구청은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기업 및 학생들이 미스매칭으로 취업으로 연결되지 못할 경우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대행서비스 및 동행 면접 등을 통해 꾸준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