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14일부터 청소년연합봉사동아리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천1동 주택가 담장에 동화를 컨셉으로 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벽화 그리기에는 송파지역 8개 봉사단체 소속 청소년과 자원봉사협력학교인 정신여고 미술봉사동아리, 자원봉사포털 등을 통해 모인 고등학생들이 참여한다.
정신여고 미술부 학생 작품을 도안으로 산과 들,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동화 컨셉의 그림을 그려 넣을 예정이며, 학생들은 14일 흰색 페인트 도색 및 스케치 작업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방과 후 또는 주말을 이용해 벽화를 완성할 예정이다.
벽화를 그리는 곳은 마천1동 성내천로 43다·라길 100m 구간으로, 마천1동이 지역사회 거리 환경개선사업으로 진행 중인 ‘벽화거리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된다.
한편 청소년연합봉사동아리는 이번 마천동 벽화 그리기 봉사를 시작으로 9월에는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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