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5-17 15:26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송파, 16일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상태바
송파, 16일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05.12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파구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401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방위훈련은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에 대한 강력한 대북제재가 계속되는 가운데 북한의 도발상황에 대비하는 것으로, 주민 이동을 통제하고 신속하게 대피해 국민보호 태세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훈련은 구 전역에서 주민, 차량, 직장·단체·학교 등을 대상으로 훈련공습(15분) 경보, 훈련경계(5분)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훈련이 시작되면 보행인은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가까운 지하 대피시설이나 대피가능 장소로 대피하고, 직장·가정·학교에서는 훈련 실황방송을 청취하며 민방위본부의 안내에 따라 행동하면 된다. 다만 차량통제는 공습경보 발령 후 5분간 실시하며, 차량에서 라디오 방송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시 현장대응 및 지휘 체계를 확인하고, 관련부서와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라며 “주민들도 테러나 대형재난 등 비상시 행동요령을 숙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