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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지하철 내 방역소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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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지하철 내 방역소독 강화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04.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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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4호선을 운행하는 서울메트로는 4월부터 각종 질병 매개 모기의 본격적인 활동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모기 박멸을 위해 지하철역과 전동차·터널 내 방역 소독을 강화한다.

서울메트로는 승객들이 가장 오랜 시간 머무는 전동차의 방역소독 횟수를 월 1회에서 4회로 늘리고, 지하철역 승강장과 대합실·각종 기능실은 월 1회에서 2회로 늘린다. 화장실의 경우 방역 소독을 주 3회 이상으로 강화한다.

터널구간 방역 소독은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보다 1주일 빨리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데 따라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4월부터 실시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흰줄숲모기’를 포함해 바이러스 매개 모기의 활동 이전 시점부터 집중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해 시민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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