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5-17 15:26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송파 선거구 후보등록 첫날 5명 등록
상태바
송파 선거구 후보등록 첫날 5명 등록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6.03.24 1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갑-박인숙, 을-채현, 병-김을동 남인순 차성환

 

4·13총선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새누리당 박인숙 김을동 후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후보, 국민의당 차성환 후보, 무소속 채 현 후보 등 5명이 등록을 마쳤다.

▲ 박인숙 새누리당 송파갑 후보

 

송파갑 선거구의 경우 현역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박인숙 후보(67·여)가 맨 먼저 등록했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과 의사 출신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박 후보는 “곧 유권자들에게 정책과 공약을 선보이겠다”며, “재선 의원이 돼 송파갑 지역에 꼭 필요한 일들을 확실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등록 소감을 밝혔다.  

 

 

▲ 채 현 무소속 송파을 후보

송파을 선거구엔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뛰다 탈당한 채 현 후보(45)가 무소속 등록을 마쳤다.

채 후보는 김현욱 전 국회의원 정책보좌관과 사단법인 국제외교안보포럼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려대교우회 상임이사로 있다. 

 

▲ 김을동 새누리당 송파병 후보,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후보, 차성환 국민의당 송파병 후보(왼쪽부터).

송파병의 경우 현 지역구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김을동 후보(70·여),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후보(57·여), 국민의당 차성환 후보(54) 등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19대 총선에서 24년만에 야당으로부터 지역구를 빼앗은 새누리당 김 후보는 이번에 18대 비례 포함 3선에 도전한다. 현재 새누리당 최고위원으로 있다.

19대 비례에 이어 재선에 도전하는 더민주당의 남 후보는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4대·5대 서울시의원을 지낸 국민의당 차 후보는 안철수와 함께하는 변화와 희망 송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대 총선 후보자 등록은 24·25일 이틀간 실시된다.

정당 추천을 받는 지역구 후보자는 추천 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하며,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해야 한다.

정당원인 사람은 무소속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으며, 후보자 등록기간 중 당적을 이탈·변경하거나 2이상의 당적을 가지고 있는 때에는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3월31일부터 할 수 있으며, 30일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누리집(http://info.nec.go.kr)과 ‘선거정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후보자 등록상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선거일까지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