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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환, 테러방지법 저지 야당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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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환, 테러방지법 저지 야당 규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6.02.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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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형환 새누리당 송파갑 예비후보

안형환 새누리당 송파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부터 이틀 연이어 ‘테러방지법’을 저지하고 나선 야당을 규탄하며 국회의 법안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안 후보는 “최근 프랑스 파리 테러에서 볼 수 있듯 지구상 어느 나라도 테러의 안전지대가 아니고, 우리나라에도 이미 IS에 동조하는 테러리스트들이 입국한 바 있다”고 강조하고, “국민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인 테러방지법이 빠른 시일 내 통과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또한 “의사진행 방해 행위인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제)를 악용해 테러방지법을 포함한 각종 법안 처리를 저지하고 나선 야당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사이버 테러는 물론 각종 테러 위협에 우리나라는 무방비로 방치돼 있으며, 특히 북한은 청와대를 1차 타격대상으로 발표하는 등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뒤흔들고 있다”며, “이런 중대한 시기에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테러방지법은 필수불가결한 법안이며, 이를 저지하는 야당의 행태는 국민 안전을 외면하는 안보 불감증”이라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테러방지법으로 인한 국가정보원의 권한 남용을 쟁점으로 내세우는 야당의 주장은 지나친 과장이며, 국회는 국정원이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감시감독만 잘 하면 될 일”이라고 강조하고, “야당은 테러를 한번 당해 보고서야 위기의식을 가질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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