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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을 새누리 후보적합도 김영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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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을 새누리 후보적합도 김영순 1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6.02.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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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여론조사, 김영순 28.3%-박상헌 8.6%-유영하 6.6%-김종웅 5.1%

 

▲ 새누리당 송파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대한 한국갤럽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영순 예비후보가 크게 앞서고, 이어 박상헌 유영하 김종웅 예비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송파을 선거구에 나선 새누리당 예비후보에 대한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송파구청장과 대통령실 여성특별보좌관을 지낸 김영순 예비후보가 1위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도 2배 이상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2월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실시한 송파을 선거구 새누리당 예비후보에 대한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영순 후보가 28.3%로 1위를 차지했고, 정치평론가인 박상헌 후보(8.6%),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유영하 후보(6.6%), 전국기초의회의장협의회장을 역임한 김종웅 후보(5.1%)가 오차범위 내에서 2∼4위를 기록했다. 무응답이 51.4%. 김영순 후보가 2위권 후보를 20% 포인트 차이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후보 가상대결 조사에서 새누리당 김영순 후보가 47.3%로, 더불어민주당 박용모 후보(19.3%)를 28% 격차로 크게 따돌렸다. 국민의당 이래협 예비후보는 4.8%. 2위권인 박상헌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로 나섰을 경우엔 박상헌 34.7%, 박용모 25.8%, 이래협 5%로 1위와 2위의 격차가 8.9%로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김영순 예비후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2월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송파구 을선거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전화면접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8%이다.

통계 보정은 2016년 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의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4.0% 포인트.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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