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5-17 15:26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환경 오염물질 예방 통합 지도점검
상태바
환경 오염물질 예방 통합 지도점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02.18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송파구는 대기·폐수·폐기물 등 여러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의 경우 사업장의 부담을 줄이고 점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 번에 통합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송파구는 환경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 지도점검을 10월말까지 실시한다.

구는 한 곳의 사업장에서 대기·폐수·폐기물 등 여러 오염물질이 배출되는 경우 사업장의 부담을 줄이고 점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 번에 통합해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오염물질 배출업소의 등급 및 민원사항 등을 고려해 165개소로 선정했다.

구는 또한 하천수량이 적어 수질 오염에 취약한 동절기 및 해빙기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하반기에는 전문가가 직접 소규모 영세사업장 시설을 점검하고 맞춤형 환경관리 기술을 지원하는 ‘녹색 환경닥터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환경과 관계자는 “불법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는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주변에서 환경오염 의심 현장이나 물고기 폐사 등을 발견하는 경우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나 송파구 환경과(2147-3250)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해 지도점검을 통해 배출허용기준 등을 위반한 27개 업소에 대해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했고, 무신고 사업장 1개소를 검찰에 고발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