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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국정 참여… 송파 발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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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국정 참여… 송파 발전 견인”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6.02.16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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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새누리당 송파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 유영하 새누리당 송파을 예비후보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유영하 새누리당 송파을 국회의원 예비후보(53)는 송파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정치 입문 이후 줄곧 박근혜 대통령을 모시면서 원칙과 신의를 지키는 정치를 해오고 있다”고 밝히고, “국정 참여 경험과 현 정부의 끈끈한 정치적 인맥,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경제를 살리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이바지하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출마의 변을 밝혀주십시오.

△ 공직을 사퇴하고 정치를 다시 시작하려고 결심하기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은 송파구민들께서도 알고 계시다시피 경제는 내수 침체와 청년 실업문제, 수출 부진, 글로벌 경제 둔화 등으로 매우 어렵고 서민들의 삶은 더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또 안보는 북한의 4차 핵 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 등으로 인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에게 더 나은 미래의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혼신의 힘을 다해 추진하고자 하는 경제 활성화와 노동 개혁 등의 개혁 입법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국회는 어떻습니까?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경제를 살리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 정부 정책은 야당의 발목잡기로 단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치 밖에서 비판하는 것보다 현실정치의 안으로 들어가 박 대통령의 임기 후반기의 안정적인 운영과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경제를 살리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린 국회의 모습을 다시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특히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만 바라보며 일하는 국회상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유권자들에게 학력·경력 위주로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 인천지검·서울북부지검 특수부와 강력부 검사로 일하면서 사회 거악을 척결하고 조직폭력배를 처벌하면서 나름 사회정의를 위해 일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검사직을 사직하고 2004년 한나라당에서 처음 실시한 공개 면접에서 1호로 공천을 받았으며, 그 후 박근혜 대통령을 처음 만나 지금까지 오직 한 길을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고문변호사와 서울변호사회 인권위원, 법무부 인권옴부즈만 등을 역임했고, 2014년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으로 재직하면서 휠체어를 탄 장애인의 고속·시외버스 탑승 가능한 이동편의시설 개선, 홀로 사는 노인의 인권 보호를 위한 처우 개선 등 국민의 인권 신장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 부본부장, 외교통상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박근혜 대표 테러진상규명 위원,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 박근혜 대표 법률특보, 박근혜 후보 법률지원단장, 박근혜 대선후보 네거티브대응팀장 등을 지냈습니다.

― 당내 경선에서 경쟁 후보보다 자신의 전문성이나 장점,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 법치와 인권은 다른 이름이 아닙니다. 저는 법률 전문가인 동시에 인권에 대한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20여년간의 검사·변호사로서 우리사회의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법조인 생활,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데 노력했던 경험은 우리나라가 선진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입법활동과 국민의 인권보호에 소중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저는 특히 정치에 입문한 후 지금까지 12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을 모시면서 누구보다도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깊게, 그리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지금 정치가 국민들로부터 불신과 조롱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정치인에 대한 신뢰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선거 때마다 남발하고 선거가 끝나면 ‘나 몰라라’ 하는 행태가 국민들로 하여금 정치하는 사람들은 믿을 수 없다는 인식을 주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하겠습니다.

저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원칙과 신의를 지키는 정치가 바로 국민을 위한 정치라고 배웠고, 지금까지 이를 가슴깊이 새겨놓고 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불의와는 타협하지 않는 정의감, 올곧은 소신, 검사와 인권 변호사로서의 경험,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으로서의 국정 참여 경험과 현 정부의 강력한 뒷받침을 받을 수 있는 끈끈한 정치적 인맥, 강한 추진력, 뜨거운 열정 등은 희망 송파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어갈 힘의 근원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송파을 지역의 현안은 무엇이라 보십니까? 공천을 받았을 경우 내세울 주요 공약을 3∼4가지 소개해 주십시오.

△ 송파을은 삼전·석촌·잠실본동 등 주택지역과 잠실· 문정동 아파트지역으로 구분되는데, 생활환경 및 문화시설 인프라, 삶의 만족도에 있어 불균형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불균형을 해소하고 모두 행복한 송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송파의 미래 먹거리산업의 핵심이 될 잠실종합운동장에 국제업무와 MICE·스포츠·문화엔터테인먼트 등 4대 기능을 유치하겠습니다. 이 사업과 연계해 탄천 동측도로를 지하화하고 상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창출, 새로운 송파 도약의 기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신천역사 리모델링, 지하철 9호선 조기 완공 등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일반주택 주민들이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주차문제와 복합문화시설 확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삼전근린공원 등 개발 가능한 공원을 중심으로 지하주차장을 건설하고, 사유지 매입을 통해 주차타워를 건립하는 등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노후된 동 주민센터의 리모델링 및 신축을 추진하고, 새로 건축되는 주민센터에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구립 어린이집과 작은 도서관을 함께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주택가의 가로등을 개선하고, 골목길 CC-TV도 확충해 안전한 송파를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송파을 지역엔 이외에도 많은 현안들이 있습니다. 각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주민대표들과 함께 ‘주민숙원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함께 고민하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함께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당원이나 유권자에게 꼭 하고 싶은 말씀을 해주십시오.

△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 후반기를 뒷받침할 중요한 선거입니다. 박 대통령이 훌륭히 국정을 완수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로 서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가 절실합니다.

저는 지금처럼 나라가 어려울 때 대한민국의 중심도시인 송파구가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의 경제를 견인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송파구는 1등 도시의 격에 맞는 품격으로, 대한민국의 다른 이웃들에게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함과 힘을 전달해 줄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저는 낮은 자세로 국민과 국가를 위해 저의 열정을 다해 헌신과 봉사를 할 것입니다. 원칙과 신뢰를 지키고, 처음과 끝이 같은 정치인으로 송파구민 여러분들께 다가가겠습니다. 등 굽은 소나무가 홀로 남아 선산을 지키듯이, 저는 송파의 등 굽은 소나무로 여러분에게 기억되며 늘 송파구민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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