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환 새누리당 송파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과 관련, “북한은 국제사회의 엄중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6일 4차 핵실험에 이어 오늘 또다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용납할 수 없는 도발행위를 감행했다”고 비판했다.
안 예비후보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우리나라는 물론 동북아 및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며,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규탄했다.
그는 또한 “정부는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국가적·외교적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은 7일 오전 9시30분경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오후 12시30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지구관측위성 광명성 4호’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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