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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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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10.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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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상암·신촌·4대문 안·성수 등 5개 지역

 

▲ 서울시는 15일부터 여의도와 상암, 신촌, 4대문 안, 성수 등 5개 지역에서 1000원으로 하룻동안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본격 운영한다.

 

서울에 본격적인 자전거시대의 포문을 열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15일 5개 지역에서 일제히 운영을 개시한다.

서울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여의도와 상암, 신촌, 4대문 안, 성수 등 5개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서울 자전거 ‘따릉이’는 만 15세 이상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스마트폰 모바일 앱 ‘서울자전거 따릉이’를 내려 받아 이용권을 구매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자전거 따릉이’ 이용권은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휴대전화 소액결제·모바일 티머니를 이용해 결제하면 된다.

비회원은 1일권(1000원)을 이용하면 되고, 회원의 경우 1일권(1000원)․7일권(3000원)․1개월권(5000원)․6개월권(1만5000원)․1년권(3만원) 등 원하는 기간만큼 구입해 이용할 수 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정기권 구매, 카드 등록을 통한 간편 대여, 환승 마일리지 서비스 가입 등이 가능하므로 회원으로 가입하고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용방법은 모바일 앱으로 거치대 QR코드를 태그해 대여할 수도 있고, 회원카드를 이용해서도 대여가 가능하다. 빌리려고 하는 자전거 단말기에 QR코드나 회원카드를 태그하고 사전에 설정해 둔 대여 비밀번호를 입력, 단말기 오른쪽 잠금 장치를 분리하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따릉이’ 외국어 홈페이지에서 외국인 전용 대중교통 정기권 엠패스(M-pass)나 티머니 교통카드를 회원카드로 등록해 이용할 수 있으며, 따릉이 홈페이지와 단말기에서 영어·중국어·일어 등 외국어도 지원된다.

서울시는 ‘서울 자전거 따릉이’가 운영되는 지역 중 자전거도로가 부족한 신촌과 4대문 안, 성수동에 공공자전거 이용이 가능하도록 자전거도로를 설치 및 정비했다.

한편 시는 ‘서울자전거 따릉이’ 전면 운영을 시민에게 알리고, 공공자전거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 청계광장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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