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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래학, 울란바토르 최고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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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래학, 울란바토르 최고훈장 수상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10.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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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왼쪽)이 9일 몽골 사막화 및 황사 방지 숲 조성 활동에 대한 공로로 울란바토르시 최고 훈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 9일 몽골 사막화 및 황사 방지 숲 조성 활동에 대한 공로로 울란바토르시 최고 훈장을 받았다.

박 의장은 “우리나라는 1950년대 이후 경제가 어려워도 총 국토의 60%에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한 경험이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푸른 몽골을 만들어 우리나라로 불어오는 황사를 줄이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지만 부수적으로 몽골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래학 의장은 동북아 기후환경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방안으로 9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몽골 사막화 및 황사 방지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의회와 몽골 자연환경녹색개발관광부, 사단법인 푸른아시아기 체결한 협약은 몽골의 환경위기 지역에 숲 조성을 통해 생태를 복원해 사막화 및 황사 방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래학 의장 등 서울시의회 방문단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초청으로 10월5일부터 10일까지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동쪽으로 50㎞ 떨어진 에르덴 지역 사막화 방지 숲 조성지역을 방문해 나무심기, 물주기 등 사막화와 황사 방지 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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