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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등 방치자전거 일제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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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등 방치자전거 일제정리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10.1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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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서울시·자치구 합동으로 주인 없이 방치된 자전거 일제 정리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하철역·자전거주차장·보도 펜스 등에 장기간 세워진 자전거를 대상으로 15일까지 수거 예정 안내문을 부착한 뒤에 30일부터 자전거를 수거할 예정이다.

시는 방치 자전거 수거와 함께 시내 자전거 주차시설도 자치구와 합동으로 10월말까지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시내 자전거 주차시설 총 4895개소 중 평소 이용이 많은 지하철역과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일제 정비를 실시해 주차공간 부족, 훼손된 주차시설을 정비해 자전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기존에 공공시설에 한정되었던 방치 자전거 수거 대상지가 지난해부터 아파트·주택가·학교 등으로 확대되면서 올해 9월까지 총 8177대를 수거, 수거량이 지난해(6754대) 보다 21% 늘었다.

수거된 방치 자전거는 상태가 불량할 경우 매각 처리하고, 양호할 경우 수리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거나 공공자전거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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