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상묵)는 8일 시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지역신문 발전 지원 조례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지역신문 발전 지원 조례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존립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지역신문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 지역신문의 건전한 육성 기반을 조성하고 자립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강감창 서울시의원(새누리당·송파4)이 대표 발의했다.
공청회는 이승선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이종혁 광운대 미디어 영상학부 교수, 조충길 전국지역신문협회 서울시협의회장, 이영란 시민일보 기자, 한준규 서울일보 기자가 토론자로 나선다.
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는 공청회에서 지역신문 지원대상 중 인터넷신문사 포함 여부, 재정 지원의 중복성 여부, 서울시지역신문발전위원회 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조례안에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하고 보완해 보다 실효성 있는 조례안을 제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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