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외국인 관광객 1500만 시대를 맞아 글로벌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자체 제작, 9월1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관광모바일 앱은 메신저를 활용해 관광서포터즈와 1대1 질의·응답시스템을 갖춰 관광정보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송파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송파구의 관광모바일 앱의 가장 큰 특징은 송파관광정보센터 내 관광서포터즈와 연계해 관광객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실시간 응답이 가능하다는 점. 휴대폰 터치와 함께 송파에 관한 지식과 외국어에 능통한 서포터즈들이 4개 언어(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로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관광모바일 앱은 이밖에도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와 잠실관광특구 행사, 석촌호수 벚꽃축제, 송파명소, 쇼핑, 먹거리, 박물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강남구·강동구 등 인근지역의 관광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어 앱 이용자들에게 2배의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국제관광과 관계자는 “앞으로 앱에 여행사진 및 후기 등록 시스템을 통해 관광객들이 직접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고, GPS를 탑재해 이용자의 근거리에 위치한 음식점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업그레이드 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파관광 모바일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문의: 국제관광과(2147-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