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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정치인 정치권 영구 퇴출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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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정치인 정치권 영구 퇴출시켜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5.07.2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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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국위한 국민운동’, 정치개혁국민운동 창립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사회를 근본적으로 개조하기 위해 사회 각계 원로들이 발족한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이 창립 1주년을 맞아 정치개혁국민운동(상임대표 김정숙 김진현 이세중)을 창립했다.

정치개혁국민운동은 23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을 받은 부패 정치인은 사면·복권 여부와 관계없이 정치권에서 퇴출시키고, 이들이 공천을 받을 경우 내년 4월 총선에서 낙선운동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부패정치인 연감을 제작, 부패정치인 퇴출운동을 강력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운동은 이날 ‘부패정치 척결을 위한 국민선언’을 통해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을 선고받은 부패 정치인의 정치권 영구 퇴출 △국회의원과 시·도지사, 교육감, 시장·군수·구청장, 지방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의 경우 부패문제로 기소되는 즉시 직무 정지시키고 봉급 지급 중단 △불체포특권 등 부패문제와 관련된 국회의원의 일체 특권 포기를 촉구했다.

새로운 한국위한 국민운동은 “개혁은 정치인에게만 맡겨서는 안 되고 정치개혁을 위한 국민운동이 거대한 국민적인 압력을 조직화해 선거를 통해 응징할 때에만 가능하다”며 “산하에 정치개혁국민운동을 창립해 제일 먼저 정치부패 척결부터 시작한다”고 강조하고, 국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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