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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대로 교통 개선대책 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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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대로 교통 개선대책 용역 실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6.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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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원 송파구의원 5분자유발언

 

▲ 문윤원 송파구의원
문윤원 송파구의원(거여2, 장지동)은 22일 송파구의회 제231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송파대로 주변엔 롯데월드타워 건설 등 5개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교통개선대책은 지지부진한 상태”라고 지적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교통영향평가서를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하고 최악이 예측되는 교통량 분산을 위한 교통개선 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다음은 5분발언 요지>

지금 송파대로변에는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123층 롯데월드타워 건설 등 5개의 대규모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때문에 1980년 확장된 폭 50m, 왕복 10차로의 송파대로가 몸살을 앓고 있다. 서울 동남권 교통과 수송의 동맥의 역할을 하고 있는 송파대로가 주변의 초대형 개발사업이 완료됐을 때 과연 그 교통량을 감당해 낼 수 있겠는가 의문이 든다.

송파대로 주변 초대형 개발사업을 보면 내년 10월 말 준공예정으로 건설되는 건축 연면적이 24만5000여평이나 되는 롯데월드타워.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 문정동 350 일대 16만6000여평에 진행되는 문정지구 도시개발 사업, 장지동 674 일대 동남권유통단지 17만평 부지에 건축되는 열병합발전소·음식물재활용시설·복합물류시설 등이다.

이런 상황임에도 현재 계획된 송파대로 교통대책은 롯데월드타워 허가 시 제시한 6개 교통대책이 뿐이다. 잠실사거리 지하광장 조성과 잠실길 지하차도 건설 2건은 완료됐으나 올림픽대로 하부 미연결구간 도로 개설과 탄천변 동측도로 확장 공사는 착공도 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는 탄천 동측도로 확장의 경우 잠실종합운동장 종합 개발시 검토하겠다고 하고 있으나 이 계획은 현재 프로젝트 공모 중이어서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

송파대로 교통문제 개선 방안으로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앞에서 언급한 대규모 사업을 위하여 각 사업 주체들이 제출한 현실과 동떨어진 교통영향평가서를 원점에서부터 다시 검토할 것과 최악이 예측되는 교통량 분산을 위한 교통개선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 송파대로 교통개선 백년대계를 세울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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