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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결산안 심의 정레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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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결산안 심의 정레회 개회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6.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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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제출 어린이집 보육료 추경예산안 심의

 

서울시의회는 22일 제9대 시의회 첫 번째 결산안을 심의하는 261회 정례회를 개회, 7월10일까지 19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4회계연도 서울시 세입·세출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의하고, 2015년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 부족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박래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메르스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을 위로하고, 현장에서 메르스 확산 방지와 퇴치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의료인·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시민의 생명과 안전, 서민의 생계가 무너지지 않도록 메르스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특히 “9대 의회 출범 후 투명하고 역량 있는 정책의회, 민생을 살피고 시민과 함께 하는 현장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하고, “서울시 재정 건전성 확보와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한 바람직한 대안 마련을 위해 집행부가 제출한 결산안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의 주요 의사일정을 보면 23일부터 30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국의 결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하고, 7월1일부터 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4회계연도 결산안과 2015년도 제1회 교육청 추경예산안을 종합 심의한다.

이어 7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시장과 교육감을 출석시킨 가운데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질문을 진행하며, 마지막 날인 7월10일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돼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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