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 주요 이슈를 다루는 인터넷 라디오 ‘황PD와 윤홍김의 지역구’ 8회 분이 16일 업로드됐다.

8회 분에는 안숙현 정의당 송파지역위원장이 출연, 정치학박사이며 정치평론가로 활동 중인 김광용 동국대 겸임교수, 홍성룡 독도NGO포럼 상임의장과 함께 ‘지역에서 말하는 정치’를 주제를 진행됐다.

김 교수와 홍 의장은 송파구에서 16일 현재 6명(사망 1명, 완치 퇴원 1명 포함)이나 확진환자가 발생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문제를 송파구민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정부와 서울시의 메르스 대응 공방에 대해 짚었다.

특히 국회법 개정과 관련한 새누리당의 친박·친이 간 갈등, 혁신위원회 위원 구성을 둘러싼 새정치민주연합의 친노·비노 간 대결에 대한 분석도 이어졌다. 송파구 출신 국회의원 및 정치인들의 정치색, 내년 총선 공천 영향 등에 대해서도 다뤘다.

안숙현 정의당 송파구위원장은 송파지역에서의 진보운동, 정치적 현안에 대해 진보정당의 입장을 밝혔다.

한편 ‘황PD와 윤홍김의 지역구’는 스마트폰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팟빵’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들을 수 있으며,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팟빵’ 검색 후 ‘지역구’로 들어오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