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지역 발전과 송파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1년 창립된 송파발전연합회가 신규 운영위원을 선임하는 등 재도약에 나선다.

송파발전연합회는 20일 올림픽파크텔 음식점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정관 수정과 임원 보임 등을 확정하고, 6월 중 창립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김종웅 송발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출신지역을 떠나 송파인으로 소통하고 단합하기 위해 탄생된 송파발전연합회가 5주년을 맞았다”며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모습이 있었으나 능력있는 분들이 많이 운영위원으로 들어오신 만큼 송파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구두회 김명진 허상 김원태 조남환 두영배 안성애 양호 엄주식 염춘영 황제현 강호상 씨 등이 운영위원으로 선임됐다.

한편 송파발전연합회는 지난 2011년 김종웅 회장을 중심으로 전국 8도 송파향우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계층간 갈등과 장벽을 허물고 송파인이 하나 되자며 출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