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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맛·냄새 감별 ‘소믈리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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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맛·냄새 감별 ‘소믈리에’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6.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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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아리수의 물맛과 냄새를 감별, 공급과정에서 물맛이 변하는 원인을 찾아 이를 개선하는 ‘아리수 소믈리에’를 운영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아리수 소믈리에’는 수도꼭지 수돗물 물맛 감별로 10개 지점에 대해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 지원(7), 소형 물탱크 철거 및 직결급수 전환(1), 잔류염소 조정(2) 등의 조치를 취해 맛·냄새를 개선했다.

시는 올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수도연구원에서 이론과 실습을 통한 소믈리에 교육을 실시했으며, 8개 수도사업소 별 1개팀 3명 등 총 24명으로 소믈리에를 구성, 크로스체크를 통해 보다 면밀히 물맛을 감별할 계획이다.

앞으로 아리수 소믈리에는 서울시 전역에 퍼져있는 수도꼭지와 배수지·정수센터 등 480개 지점에 대해 물맛을 감별, 냄새물질을 파악한다.

물맛에 이상이 있을 경우 해당 지점부터 역추적해 발생지점 원인을 파악, 아리수 공급과정별, 배관종류별, 가구형태별 유형에 따라 현장에 맞는 해결책을 강구하는 등 인프라를 개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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