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은 25일 관내 명예 고용평등감독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명예고용평등감독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는 남녀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이행에 대한 사업주와 근로자의 관심을 제고하고, 사업장내 고용상 성차별 및 성희롱 관행의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명예고용평등감독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명예고용평등감독관이 사업장에서 실질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장 내 애로사항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수승 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는 여성 고용 증가와 남녀가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 정착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명예고용평등감독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 성차별․성희롱 피해 근로자가 없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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