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오는 23일 송파여성문화회관 앞에서 직업상담사와 일자리설계사가 1대1 맞춤형 취업상담을 해주는 ‘일자리 부르릉 서비스’를 운영한다.
일자리 부르릉 서비스는 34인승 버스 안에 직업상담사 3명, 시민일자리설계사 3명이 탑승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구는 취업 현장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 주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 및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기 위해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으로부터 차량과 상담사 인력을 지원받아 취업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전문 상담사가 직업적성검사에서부터 취업 및 교육프로그램 안내, 각 지역의 여성인력개발기관 홍보도 병행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교육을 돕게 된다.
한편 지난 4월 처음 시행된 일자리 부르릉 서비스에서는 구직자 45명이 차량에 탑승해 상담을 했고, 아중 2명은 현장에서 구인업체와 연결돼 취업에 성공했다.
일자리 부르릉 서비스는 올해 12월까지 월 1회 운영되며, 7월21일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일자리지원담당관(2147-30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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