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5-17 15:26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최조웅, 자전거 타고 지역구 유세 눈길
상태바
최조웅, 자전거 타고 지역구 유세 눈길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05.24 1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최조웅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의원 후보(오른쪽)가 유세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해 선거유세를 펼치고 있다. 최 후보가 지역구 주민들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최조웅 새정치민주연합 송파6선거구 서울시의원 후보가 유세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의 여파로 인해 공식 선거전이 시작된 지난 22일 이후 여야 모두 조용한 유세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정작 후보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는 노출빈도가 적은 기초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 후보의 경우 로고송이나 유세차가 거의 유일한 선거운동이고, 이미 준비한 유세차량과 로고송을 틀어 역풍을 맞을까 두렵고, 모두가 조용한 선거운동을 하니 보니 다른 후보와 차별성을 보이기도 쉽지 않기 때문.

이런 상황 속에서 최조웅 후보는 조용하면서도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자전거를 이용해 지역 선거현장을 누비고 있다.

최 후보는 “평소 지역구 의정활동 때에도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데, 그 때와 선거기간에 틀린 것이라면 파란색 선거운동복을 입었다는 점”이라며, “주민들을 많이 만나 그들의 바람을 읽을 수 있게 한껏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