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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위험시설 일제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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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위험시설 일제 안전점검 실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3.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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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7일부터 28일까지 노후 건축물의 가스배관과 가스충전소 등 폭발위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노후건축물의 옥내외 가스배관과 가스충전소,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시내버스와 택시, 폭발물을 취급하는 공사장 등이다.

노후건축물에 대해서는 옥내외 가스배관의 가스유출 여부 등을 점검한다. 20년 이상 노후주택 39만2000세대와 복도식 노후아파트 14만6000세대 등 53만800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옥내․외 가스배관 안전점검을 연말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내 11개 지역의 쪽방촌과 사회복지시설·학교·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설치 후 10년 이상된 가스보일러를 쓰고 있는 125만5000세대에 대한 안전성도 점검한다.

이외에도 독성가스 취급시설 및 고압가스 운반차량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도 이뤄지며, 도시가스 취급업소에 홍보물을 제작 배포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한편 시는 폭발물 등 위험물을 취급하는 공사장에 대해서는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기동안전점검반을 활용해 폭발물 관리실태 등을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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