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봄을 맞아 가정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허브식물 재배와 분재전문가 양성 강좌를 마련했다.
오는 20·21일 이틀간 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허브를 이용한 화장품만들기 강좌를 운영한다.
이 강좌는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허브의 종류와 재배법을 배워보고, 허브를 이용해 친환경 스킨과 로션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5000원.
교육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459-8994)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전문분재 기술자 양성으로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분재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분재전문가 양성교육 과정이 4월8일부터 10월30일까지 30주간 분재박물관에서 전문강사가 다양한 분재기술 노하우를 전수하는 맞춤형 실용 교육형태로 운영된다.
교육은 각 반당 15명씩 매주 화·목요일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분재의 기초와 분재목을 살리는 원리, 분재 수형 디자인 및 창작과 연출, 나무 수형을 다듬어주는 가지치기, 나무 수종별 특징과 상품화 기술,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재해대책, 분재기술의 조경분야 접목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은 18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예약신청 후 교육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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