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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업소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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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업소 모집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3.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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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입구 부착된 AAA∼A등급 표지판 식별 가능

 

서울시가 일반음식점의 위생상태를 공인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희망업소를 4월30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올해 1100개소를 공인할 계획이다.

서울시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현재 4500개 업소가 위생등급을 받았다.

서울시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공인되면 음식점 입구에 내걸 수 있는 표지판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위생등급을 보고 찾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사이트(http://fsi.seoul.go.kr)에 지도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공인을 희망하는 업소는 4월30일까지 업소 소재지 관할 자치구 위생관련 부서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

시는 6~9월까지 현장평가를 진행해, 평가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의 음식점에는 AAA, 80~89점은 AA, 70~79점은 A로 표시된 위생등급표지판을 배부할 계획이다.

위생등급제에 신청한 음식점은 시설청결(바닥·환기구·금연구역 등), 화장실 위생, 주방 위생(식자재 관리 등), 종사자 위생 관리 등 총 4개 분야의 44개 평가항목을 평가받게 된다.

한편 시는 첫 공인 후 2년마다 실시하는 정기 평가에 따라 올해는 2012년도에 A등급 이상을 받은 업소 2900곳을 재평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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