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4일 제25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최호정 의원(새누리당·서초3)을 선출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보궐선거는 김정재 전 위원장이 포항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함에 따라 실시됐다.
최호정 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서울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건강한 삶, 문화도시 서울의 경쟁력 강화, 소통과 참여로 행복하고 품격있는 도시공동체 건설 등 막중한 역할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8대 의회 남은 기간 더욱 힘차고 알찬 의정활동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8대 시의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해왔으며, 새누리당 서울시당 차세대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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