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겨울철 매연·먼지 등으로 오염된 도로시설물, 제설작업으로 도로에 뿌려진 염화칼슘 잔류물 등을 제거하기 위해 3일부터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서울시와 자치구·도로사업소 등 유관기관이 3월부터 대대적인 청소를 시작해 10월까지 주기적으로 청소, 항상 깨끗하고 청결한 시설물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세척대상 시설물은 교량, 터널, 고가차도, 방음벽, 중앙분리대, 육교, 안전표지, 신호기기, 지하철, 지하상가 등이며, 고압살수기 및 다목적 차량 등을 이용해 겨울동안 묵은 때를 깨끗이 청소한다.
한편 시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시내 모든 도로시설물에 대해 1회 이상 세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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