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를 보다 위생적인 환경, 깨끗한 교실, 즐거운 학교로 개선해 나갈 ‘교육환경개선지도사’를 선발·운영한다.

교육환경개선지도사는 권역별 8명씩 5개 팀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거점이 되는 자치구에 구별 1명씩 전담관리 인력이 배치되고 거점 자치구를 중심으로 기동반이 학교 신고시 즉시 출동하는 방식을 통해 학교의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교육환경개선지도사는 화장실의 막힌 하수구·각종 배관, 고리 빠진 출입문, 허물어진 담장, 소규모 전기 시설 등의 점검 및 수리, 보일러 배관 및 냉·난방기를 비롯한 각종 시설물 세척작업 등 학생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업무를 맡는다.

교육환경개선지도사는 총 40명을 선발하며, 본인이 거주하는 자치구를 확인한 후 해당 권역을 지망하면 된다. 12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하며, 선발된 교육환경개선지도사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학교 현장에서 활동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 거주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직무 관련 자격증 및 경력이 있는 자와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우대 선발한다. 근무조건은 1일 6시간(주 5일)이며, 임금은 자격증 소지 여부에 따라 차등지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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