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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택배함, 50개소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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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택배함, 50개소 추가 설치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2.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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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해 ‘여성안심택배함’을 50개소 운영한데 이어 올해도 50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여성안심택배는 낯선 택배기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지역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택배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

서울시가 지난해 1월부터 시범사업 운영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 전역에 50개소를 설치·운영한 결과, 여성안심택배함 이용 실적은 총 누계건수가 10만8343건으로 10만 건을 돌파했다.

여성안심택배함이 운영되고 있는 50개소 가운데 송파여성문화회관 등은 이용건수가 많아 택배함 부족문제까지 발생하고 있어 택배함을 추가 확충, 시민들의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시는 25개 자치구로부터 추천받은 서울시내 장소들에 대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유동인구가 많고, 가시성이 높은 곳, 주택 밀집지역 위주로 약 50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여성안심택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신규업체 모집은 2월 말 공고할 예정이며,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거쳐 적정업체를 공정한 방법으로 선정하게 된다.

한편 여성안심택배함은 택배 도착 후 48시간 이내 수령 시 무료이나, 그 이후 24시간 마다 1000원씩 과금이 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서울시민이라면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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