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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노인요양시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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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노인요양시설 안전점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2.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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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하철역·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및 안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점검대상 시설은 이용자수가 많거나 최근 화재가 발생한 적이 있는 지하철역 48개소와 시설이 노후한 복지시설 115개소 등 총 163개소로, 시 감사관과 자치구·소방서 직원을 포함해 60명 내외의 대규모 합동감사반이 투입된다.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특별 소방감사는 오는 24일부터 3월14일까지 간이 스프링클러·자동화재탐지기 등 화재 초기 진화를 위한 소방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고 또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치매환자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대부분인 시설의 특성상 불이 나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화재발생시 대응체계가 적절하게 이루어지는지 등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시내 616개 노인요양시설 중 수용인원이 많거나 화재에 취약한 200여개 노후시설로, 시내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서울시와 소방서 직원 16명이 8개 조로 합동감사반을 편성, 점검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번 다중이용시설 안전감사와 노인요양시설 소방감사를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취약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관계공무원들의 책임감과 경각심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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