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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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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서비스 확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1.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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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해 강북·동작·강동구 등 3개 자치구에서 실시하던 임신부터 출산, 0~2세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올해 8개 자치구까지 확대 실시한다.

추가 자치구 선정은 1월말 각 자치구 별로 사업계획서 및 출생아수가 많은 곳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서울시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사업은 영유아기의 건강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기틀이라는 점에서 간호사가 지속적인 가정 방문을 통해 산모 및 아이의 건강관리, 산모의 양육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건강관리 사업.

특히 시는 건강취약지역 중심으로 대상 자치구를 선정해 조기 영유아기 건강관리 정책 마련으로 지역별 건강 불평등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3개 구에서 서비스를 신청한 사람은 총 3297명으로, 12월 말 현재 지속 방문 547회, 보편 방문 1145회, 지역 내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136건을 실시했다.

지속방문은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미혼모, 23세 미만의 어린 산모, 산후 우울증, 자살충동 등의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산모가 임신했을 때부터 아이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총 25번까지 방문한다.

보편방문은 출생 후 4주 이내의 산모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모유 수유, 아이 달래기, 수면 습관 등과 함께 아동 양육방법 교육을 제공한다.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와 호응도는 저소득층 뿐만 아니라 중산층 가정에서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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