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잠실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9일 경기도 가평군 소재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루디아의 집’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성금 150만원과 쌀·라면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잠실본동은 앞으로 직능단체별로 루디아의 집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는 한편 홍보를 통해 봉사자와 후원금을 모집할 방침이다.
한편 송파구는 서울 외곽에 위치해 후원 및 자원봉사자의 발길이 닿지 않는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관내 후원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파구에서 운영하는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은 거여동의 신아재활원과 임마누엘의집, 이천시의 새생명의집, 포천시의 생수의집, 가평군의 루디아의집 등 5개소에 총 395명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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