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서울플랜)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오는 12일 오후 2시 중구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서울도시기본계획안은 지난 1990년 최초의 법정 도시기본계획 수립 이후 지속되어 왔던 ‘1도심-5부도심-11지역중심’의 중심지 체계를 ‘3도심-7광역중심-12지역중심’ 체계로 전면 개편하는 안으로, 서울시가 지난달 발표했다.
공청회에서는 복지, 산업, 환경, 도시, 교통, 주택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단체, 시의원 등이 토론에 나서 다양한 이슈가 논의되고 시민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공청회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시민들은 서울플랜 전용 홈페이지(http://www.seoulplan.re.kr/main/main.act) 및 SNS(트위터: https://twitter.com/Seoul_Plan,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2030SeoulPlan)를 통해 계획안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12일 개최되는 공청회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및 자치구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 온·오프라인 시민의견 수렴, 시의회 의견청취, 시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내년 초까지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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