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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C1-2블록’ 개발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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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C1-2블록’ 개발사업 착수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3.10.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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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사업계획 승인… 아파트-근린생활시설 건축

 

송파구가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 주상복합용지 C1-2블록 사업계획을 승인, 본격적인 사업 개발에 들어간다.

C1-2블록 주상복합용지는 아파트 7개동 495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지역으로, 서측으로 위례신도시의 명소인 ‘트랜짓 몰’(Transit Mall)이 있다.

트랜짓 몰은 보행자 이동경로에 따라 가로형으로 배치된 상가로, C1-2블록은 트랜짓몰을 통해 지하철 8호선(우남역)과 5호선(마천역)에 접근할 수 있다. 트랜짓 몰과 인접 단지는 공공 보행통로가 만들어져 24시간 개방된다.

인근에는 장지천과 학교․문화시설 등이 있어 최적의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송파구는 이번 개발 사업에 녹색건축물 우수등급, 친환경 자재 사용 등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고, 건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단열성능 강화, 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설계 등 에너지절약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 분쟁을 대비해 단지내 별도의 게스트하우스 2실이 설치된다. 이밖에도 여성 운전자 주차편의를 위한 여행(女幸)주차장과 전기자동차 상용화 시대를 대비한 전기차충전소도 계획돼 있다.

주거정비과 관계자는 “위례 C1-2블록은 학교시설과 연계한 작은도서관, 주민회의가 가능한 다목적실 등 공동편의시설도 들어서 이웃 간 소통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람과 환경 중심의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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