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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문화제, ‘피나클어워즈’ 6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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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문화제, ‘피나클어워즈’ 6개 수상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3.09.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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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개 부문 이어 올해 금상 2-은상 2-동상 2개 수상

 

▲ 송파구가 매년 개최하는 ‘한성백제문화제’가 세계축제협회(IFEA) 주관 ‘피나클어워즈’에서 6개 부문을 수상, 세계적인 축제로 인정을 받았다. 사진은 한성백제문화제 거리행렬 모습.

 

서울의 대표적 역사문화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가 세계축제협회(IFEA) 주관 ‘피나클어워즈’(Pinnacle Awards)에서 6개 부문을 수상했다.

송파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시에서 열린 ‘피나클어워즈’에서 한성백제문화제가 금상 2개와 은상 2개, 동상 2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7년부터 열리고 있는 ‘피나클어워즈’는 세계축제협회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축제 상으로, 올해는 세계 각국의 축제를 대상으로 11개 분야, 68개 부문에 대해 신청을 받았다.

한성백제문화제는 이 대회에서 지난해 4개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6개 부문을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성백제문화제는 홍보 브로셔(Best Promotional Brochure)와 기타 의상(Best Miscellaneous Clothing) 부문에서 금상, 포스터(Best Promotional Poster) 및 신규 프로그램(Best New Event)에서 은상, 사진(Best Event Promotional Photograph)과 어린이 프로그램(Best Children's Programming)에서 동상을 각각 받았다.

특히 신규 프로그램과 어린이 프로그램 부문에서의 수상은 한성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한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송파구는 한성백제문화제가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점이 세계무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제13회 한성백제문화제는 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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