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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배출업소 ‘녹색환경 닥터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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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배출업소 ‘녹색환경 닥터제’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08.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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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영세 사업장에 환경기술지원단 파견

 

송파구는 오는 9월30일까지 관내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녹색환경 닥터제’를 운영한다.

녹색환경 닥터제는 대학교수와 환경전문가·연구원·공무원으로 구성된 12명의 환경기술지원단이 세차장과 같은 영세 폐수배출업소를 찾아가 기술 자문을 비롯 환경정보 제공, 행정업무 안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

송파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관리 방식을 기존의 지도 단속 위주에서 벗어나 기업의 자율관리 및 기술지원 중심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이 같은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는 공장 내에서 발생되는 폐수의 기술진단,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제시, 환경오염 방지 기술 전수, 환경전문가의 지속적인 기술 자문 및 피드백, 폐수배출시설 관리 매뉴얼 제작·배부 등을 통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환경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맑은환경과 관계자는 “녹색환경닥터제는 현장 위주의 실질적인 기술 지원이 될 것”이라며, “폐수배출업소의 자율적 환경관리를 유도하여 환경법 위반율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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