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에코마일리지 참여건물 가운데 10% 이상 전기·도시가스·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을 절약한 건물을 대상으로 절감실적과 절감사례를 평가, 에너지 우수건물 92개소를 선정해 총 2억96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선정된 92개소는 학교 30개교, 아파트단지 42개 단지, 일반상업용 건물 20개소이다. 송파구 소재 건물로는 잠일초등학교와 방이중·송파중학교, 잠실고등학교를 비롯 가락우성1차·래미안파크팰리스·거여4단지·거여5단지아파트, 여흥레이크빌, 홈플러스(주)·오투존스포츠센타 등 11곳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 평가 대상 3300개소를 평가한 결과 전년도 대비 온실가스 발생량이 3.3% 감소해 약 9만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는 7월30일 기준으로 가입 가구와 건물 회원이 100만 회원을 돌파했다.
시는 전기·수도·도시가스·지역난방 등의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서울시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에너지 절약운동인 에코마일리지 회원을 연말까지 150만 회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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