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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마지역 주민 대사증후군 무료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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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마지역 주민 대사증후군 무료검진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08.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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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오는 30일까지 마천1·2동과 거여1·2동, 장지동 등 5개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과 고혈압, 고중성지방,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 혈당장애 등 5개 요인 가운데 3개 이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각각의 요인들은 가벼운 증상으로 여겨지지만 여러 요인이 함께 발생하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구는 관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거마지역의 30~64세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부 둘레·체성분·혈압 측정과 혈액검사 등을 실시한다.

구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주민들을 배려, 출근 전 잠깐 들려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오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시간을 앞당겼다.

구는 이와 함께 9월부터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고비당(고혈압·비만·당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회 과정으로 전문가가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 올바른 식생활 관리법, 맞춤형 운동처방법 등의 건강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송파구민이면 누구나 송파구보건소 1층에 마련된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 매월 2·4째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무료 검진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40명 이상인 구민 및 직장인 단체가 신청한 경우,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대사증후군 건강 상담실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보건소(2147-3450)나 보건지소(2147-48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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