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5-17 15:26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송파구, 버스정류소에 첨단승차대 설치
상태바
송파구, 버스정류소에 첨단승차대 설치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08.21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붕-온열의자-버스도착안내 단말기 등 편의시설 갖춰

 

송파구는 내년 6월까지 관내 노후된 가로변 버스정류소 300개소에 첨단 버스 승차대를 설치한다.

버스 승차대에는 눈이나 비를 피할 수 있는 지붕과 온열의자, 버스도착안내 단말기(BIT) 등 교통편의 시설이 갖춰진다. 또한 교통약자를 위한 점자블록·점자 안내판도 함께 들어선다.

송파구는 지난 6월 시범적으로 송파구청·KT송파지사 정류소와 마천사거리 정류소에 버스 승차대를 설치, 주민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이와 함께 보도 여건상 승차대 설치가 어려운 41개 정류소의 경우 버스표지판을 노선도의 시인성·디자인 등을 고려해 기존의 폭 40㎝에서 폭 50㎝로 확대 교체할 방침이다.

또한 지하철역과 멀어 환승이 불편했던 경찰병원역 버스정류소 등 7개의 버스정류소를 지하철역 인근으로 이전 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녹색교통과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