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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역 21일 민방공 대피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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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역 21일 민방공 대피훈련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08.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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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서울시 전역에서 제392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방공대피훈련은 적의 국지 도발 및 전시 대비에 초점을 맞춘 적의 공습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훈련으로,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서울시는 21일 오후 2시 민방공 공습경보가 울리면 시민들은 전기코드를 빼고 가스밸브를 잠그고 가까운 지하 대피소나 지하철 등 공습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하고, 각 가정과 직장·학교 등에 남아있는 시민들은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서 민방위본부의 안내에 행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운행 중인 차량은 공습경보 발령 즉시 갓길에 정차 후, 라디오 방송 실황 청취 및 군·소방·경찰·구급·행정차량 등 비상차량이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는 이날 중점훈련으로 25개 자치구마다 주요도로 1개소를 선정해 전시 대비 또는 대규모 재난 시 현장 복구를 위한 비상차량 긴급투입 기동훈련을 실시한다.

또 직장민방위대에서도 포격에 의한 건물 붕괴 및 대형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유사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직장민방위대 자체 방호 및 수습·복구 시범훈련을 실시한다.

한편 민방공대피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 도로, KTX, 철도, 지하철, 항공, 선박 등은 정상 운행하며, 병원도 정상 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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