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방서는 19일 가락시장역 지하 대합실에서 2013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독가스테러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예측불가의 독가스 테러상황을 가정해 초기 현장대응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역사 내 독가스 살포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신속한 초동조치를 취함으로써 승객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소방서는 또한 테러 발생 시 민·관·군 합동 초기 진압태세를 확립하고 현장중심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자위소방대의 공조를 통해 테러에 대한 초기대응 능력을 배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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