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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열린의회-공부하는 의회상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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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열린의회-공부하는 의회상 구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3.08.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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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청사 개방-민원상담실 설치-의정자문위원회 운영

 

▲ 송파구의회는 구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의회상을 구현하고,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청사 1층 로비에 카페형 ‘민원상담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송파구의회가 청사내 유휴공간 개방과 민원상담실 설치, 의정자문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구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의회, 공부하고 연구하는 정책 의회상’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의회는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지난 2월 의회 1층 로비에 카페형 ‘민원상담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민원이 접수되면 직원 및 의원 상담을 거쳐 집행부 소관부서로 이첩되며, 처리 결과를 즉시 민원인에게 통보해준다.

구의회는 또한 구민에게 더욱 친근한 의회로 다가가기 위해 7월부터 청사 내 민원실과 회의실을 구민들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다. 회기 기간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소재 직장과 직능단체·동아리회에 제공된다. 그러나 정치·종교·행사 또는 영리 목적 모임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구의회는 복잡다양하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구민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전문가들로부터 의정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는 ‘송파구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의정자문위원회는 교육·법조계, 세무·회계, 도시계획 등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돼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는 물론 대안 개발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반적 분야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구의회는 의정자문위원회 활동이 의원들의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박용모 의장은 “송파구의회는 구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구민을 위한 의정, 구민을 먼저 생각하는 의정을 펼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다”며,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경청하고, 자치입법과 정책제안 기능을 강화해 항상 연구하고 고민하는 전문성있는 의회로 거듭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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