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지역 11개 기업·단체-16개 가정과 결연 체결
▲ 송파구는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 상반기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16 다자녀가족과 11개 기업·단체가 결연을 체결했다.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사업은 송파구에 연고를 둔 기업이나 단체가 넷째아 이상을 둔 다자녀가정과 1대1로 결연을 맺고, 1년간 매월 10만원의 양육보조금을 지원하는 출산장려 프로젝트.
송파구는 지난해 7월부터 반기마다 기업·기관과 새 다둥이가족이 만나는 자리를 공식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3번째 결연식이 열린 이날 올 상반기 태어난 넷째 이후 아동과 기존 결연 아동 등이 속한 16가족이 11개 기업과 만났다.
후원을 맺은 기업·기관은 송파구 한의사회를 비롯 관내 제조업체·의료기관·종교단체·개인 사업자 등으로, 최소 1명에서 최대 5명까지 결연을 맺었다.
지난해 처음 13개 기업이 참여해 19명의 아동을 지원했고, 하반기에 8개 기업과 14명의 아동이 추가됐다. 이번에 2개 기업이 신규로 참여해 지금까지 누적 23개 기업이 동참해 49명 아동에게 후원금이 지원된다. 결연기간은 1년이지만 결연이 끝난 9개 기업은 올해도 후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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